이날 노조는 출범식에서 `해양강국의 주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무원 노동자로서 공직사회 혁신과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제도와 관행의 타파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민주행정을 실현한다'는 5개 항의 강령을 채택했다.
또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갈등구조 해소를 위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제도 정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하룡 지부장은 “인천지역 항만과 수산행정을 총괄하는 인천청의 노조지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항만 실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행정과 기술의 인간화' 공무원노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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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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