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인천영업본부는 2일 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1천862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2천195억 원에는 84.8%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4%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 증가는 코딧이 지난해부터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한정했던 가입대상 업종을 도매업 및 서비스업 등으로 확대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신용등급 B등급 이상', `영업실적 2년 이상'에서 `신용등급 B-등급 이상', `영업실적 1년 이상'인 기업으로 가입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한 제도개선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출채권보험제도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받은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 어음)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는 신용보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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