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현재 악성뇌종양과 골수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최 군과 전 군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40만 원과 교직원들이 180만 원, 지난달 월드비전으로부터 받은 380만 원 등을 모은 것이다.
부평서중 박정영 교사는 “지난번 월드비전 불우이웃 동전 모으기를 비롯해 친구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선뜻 성금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저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며 “두 학생이 빨리 완쾌돼 학교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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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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