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김 씨의 투신을 목격한 하모(37)씨의 신고를 받고 헬기와 경비정 4척 등을 동원해 2일부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김 씨를 찾지 못하고 김 씨가 입었던 양복과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은 찾아냈다.
해경은 김 씨가 사무실에 남긴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 우울하다”는 내용의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