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형하)가 주관해 지난달 31일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공무원 가을문화제'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부상품으로 받은 드럼세탁기를 불우시설에 기탁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이번 문화제 경연대회에서 시정목표인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를 컨셉트로 생활민원8272반 처리상황을 각색한 `사모님 어디로~'라는 꽁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드럼세탁기는 참여직원 전원이 부상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일치로 어렵고 소외된 불우시설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원흥재 문화관광과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부상품으로 불우시설을 돕게 돼 직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받은 부상품은 별내면 광전리에 있는 `쉼터 노인의 집'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댄스, 연주 등 11개 팀이 나와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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