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3일과 4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에서 열린 인하대학교 국제통상물류대학원 추계학술 세미나에 참가해 '동북아 물류 환경 변화와 발전전망-인천항 물류여건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국제통상물류대학원이 산학협력 협정을 맺은 인천항만공사 최고 경영자의 항만 발전 전략을 직접 듣자는 취지에서 요청한 것을 서정호 사장이 받아들여 이루어졌다.
 
이날 학술 세미나에는 김종길 국제통상물류대학원 원장과 교수, 20여 명의 학생 등이 참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강의를 통해 인천항의 발전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 뒤 “북중국과 수도권의 발전은 인천항이 가진 지리적 이점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조건”이라며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거점 항만이 되는데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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