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최희암 감독이 지역 라디오 방송에 고정 출연해 구단 소식 등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전한다.

5일 ㈜라디오인천 SUNNY FM에 따르면 최 감독은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10분간 SUNNY FM의 `굿모닝 인천'에 출연, 전자랜드의 한 주간 소식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직 프로 스포츠 감독이 방송에 고정 출연해 구단 소식을 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구단의 요청을 받은 최 감독이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최 감독은 “전자랜드가 인천지역 연고팀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구단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줄 필요성을 느껴 출연 결정을 하게 됐다”며 “구단의 일반적인 소식과 청취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농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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