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이 8일 동부과학교육관에서 6개월 동안 실시한 과학공동학습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동부교육청은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방과후 학생과 학부모 각각 24명을 대상으로 20회(40시간)에 걸쳐 `물 위를 달리는 배, 공기도 힘이 있어요, 플라스크 속 분수를 보셨나요' 등의 과학실험과 `속 보이는 전지 만들기, 솟아라 양력!' 등의 발명관련 수업인 과학공동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학공동학습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과학실험, 발명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학부모의 과학활동 참여로 과학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학습이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지도교사와 함께 강화도에서 갯벌체험과 자연생태학습 등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동부교육청 김기수 교육장은 “우리의 미래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신장에 달려 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앞으로도 과학적 소질을 갈고 닦는 데 게을리 하지 말고, 과학적인 능력을 꾸준히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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