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도 제2청은 지난 7일 육군 백마부대 연병장에서 권두현 부지사, 김춘수 백마부대장과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 7월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백마부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립예술단 공연과 신세대 취향에 맞는 인기가수 신효범, 소찬휘, 현진영, 듀크, 배슬기 등이 출연해 SBS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돼 장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마지막 위문공연을 수마의 현장에서 땀 흘린 백마부대 장병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제2청은 올해 총 7회의 위문공연을 마쳤고 앞으로도 군부대 위문공연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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