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는 노재영 시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유병직 회장 등 경제인들로 구성된 방문단 15명 일행과 함께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에서 열리는 `아츠기 미래 올 테크노 페스타 2006'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시는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지난해 자매결연하고 스포츠, 문화,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추진, 양 시의 우의를 증진해 왔으며, 이번에 경제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포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코자 일본 아츠기시에서 열리는 `아츠기 미래 올 테크노 페스타 2006'에 관내 4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아츠기시에는 소니, 닛산 전자연구소 등의 IT관련 산업체가 산재해 있으며 `아츠기 미래 올 테크노 페스타 2006'은 아츠기시내 기업, 대학들의 첨단기술 및 우수제품 소개하는 것으로, 군포시는 밸런스워터, BOX(플라스틱 박스), Memory Volp Phone, External HDD Enclosure 등을 홍보한다.


또한 노재영 시장을 비롯한 경제인 방문단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체 오레코리아(대표 이상철), 대용화학(대표 박상진), 셀지노 텔레콤(대표 장석찬), 새로텍(대표 박상인) 등 4개 업체 직원과 아츠키시 상공회의소, 중소업체 방문을 통해 양 시의 경제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아츠기시의 야마구치 이와오 시장 등 28명의 사절단은 지난달 13~15일까지 3일간 하모니카 축하연주 공연 등 제18회 군포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군포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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