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이라는 주제 아래 알콩·놀콩·달콩·어울 등 4개 마당과 농·특산물판매장으로 꾸며져 우수성을 인정받은 장단콩을 소개하고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알콩마당은 민통선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공간으로 파주장단콩전시관, 국내 기능성 콩 전시관, 파주장단콩개발요리전시관, 국산·수입산 농산물 비교전시관 등 9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놀콩마당에서는 꼬마메주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콩떡 만들기, 어린이 맷돌 체험, 전통가마솥 순두부 체험, 감자·고구마 구워 먹기 등 장단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달콩마당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어울마당에서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DMZ 불꽃놀이, 힙합댄스, 밸리댄스, 미2사단 군악대 공연, 사물놀이, 난타, 한국 콩학회 학술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 웰빙 수지침, 금연관, 페이스 페인팅, 콩 캐릭터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 문화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투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 밖에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70●짜리 장단콩 7천 가마가 출품돼 시중가보다 10% 싼 가격에 판매된다.
문의 : ☎031-940-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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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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