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는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3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한다.


접종은 동사무소 순회접종과 보건소 방문접종으로 나눠 이뤄지는 가운데, 순회접종은 13일부터 12월1일까지, 동안구보건소는 12월6일까지 각각 실시되며,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동사무소 순회접종의 기회를 놓친 주민은 타 동 순회접종 때를 이용하거나 동 순회가 끝난 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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