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과 인연을 맺고 있는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편안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청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교육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및 교직원, 대학교 교직원 등 모두 남녀 30명씩이 참여했다.
이날 한 미팅행사 전문기관이 로테이션 대화미팅과 커플댄스, 스탠딩파티, 공개프러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커플 매칭 시간에는 서로에게 호감을 지닌 13쌍의 커플이 탄생됐다.
참가자들은 또 조별로 `포천시 사랑의 CF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미팅행사는 미혼남녀들에게 좋은 인연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이들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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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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