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서양근)는 2006년도 지역자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농협과 하남시 공동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각종 지원을 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남시지부는 그 동안 한·미 FTA 등 본격적인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시책을 차별화해 우리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자 조직의 활성화 유도 및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영 합리화로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 왔다.

또 하남시지부는 관내 부추, 채소, 화훼연합회 소속 작목반에 가입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로 3년째 공동사업으로 하남시 제정 시 단위 공동브랜드 `검단산' 사용, 509농가에 137만4천 개의 포장재지를 지원했으며,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품질인증 농가의 확대를 위해 17개 작목반에 266회의 액비재료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농약잔류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쌈채류 등을 재배하는 206개 농가에 4천340병의 친환경약제를 지원하고 있는가 하면 점차 고령화돼 가고 있는 농촌의 실정을 감안해 각 작목반별로 11대의 농업용전동차를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올 신규사업으로 농업 인력을 절감하고 농가별 동일한 ph를 유지할 수 있는 40대의 ph교정기를 40개 화훼농가에 지원했으며, 토양전염성 병충해, 염류성분 집적화, 특수한 미량요소의 결핍의 예방을 위해 90개 농가 9만 평의 농지에 태양열을 이용한 토양소독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 농업인들의 일손돕기에 큰 몫을 해 농업인들로부터 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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