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명보건소는 15~22일까지 8일간 노인요양센터에서 작품전시회 및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갖는다.

15일부터 노인요양센터 1층 현관 및 로비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입소 및 주간보호 노인들의 자존심 고취 및 시설행사 내 가족의 참여를 유도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소박한 공간을 마련했다.

16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는 입소 및 주간보호 노인,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맺고, 자원봉사자의 체계적 관리 및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을 통해 노인요양센터 및 방문보건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노인요양센터 지하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자원봉사자들은 노인요양센터의 각종 프로그램 강사를 비롯해 미용, 목욕, 말벗 등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입소자들의 재활을 위한 봉사한 단체 및 개인봉사자 150여 명과 홀몸노인 및 저소득 노인의 방문보건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100여 명 등 총 25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교육은 광명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성공이미지연구원 원장이며 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외래교수인 윤금순 교수로부터 `행복지수 UP'에 대한 강의에 박순미 담당자의 노인수발보장제도 교육으로 이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요양센터와 방문보건 자원봉사는 몸이 불편한 노인환자를 대하는 만큼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하며 “일반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898-1145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