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천의 새로운 성장엔진 부각된 `부천 부품·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단장 오한석)'가 14일 오전 11시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총 350평 규모로 조성된 부천부품·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는 2007년 12월에는 부천테크노파크 3차단지에 2천500평 규모로 확대·이전할 예정으로, 부품·소재기업 인프라 구축과 정보제공, 잠재력 있는 지역기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부천부품·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는 2009년 8월까지 총 1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 부품·소재산업진흥원, 생산기술연구원과 전자부품연구원 및 부천시가 협력해 ▶부천 부품·소재기업 R&D 지원체계 구축 ▶전주기적 기술개발 지원 ▶부품·소재 핵심인력교육 ▶지역혁신주체 연계강화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개발지원센터는 부천-안산-시화-인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경기서남부권 부품·소재 지원벨트의 핵심기관”이라며 “부천지역내 전체 45%에 달하는 디지털 정보기기 분야의 부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자원부 이태용 기간제조산업본부장, 홍건표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오명근 의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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