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재선)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25개소의 경로당에 대해 가스, 전기 등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주민생활지원과 노인장애인팀장 등 2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시 소유 14개소와 마을공동소유 11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확보 및 비치 적정여부, 각종 화기 점검 및 적정사용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다.

또, 화재, 손해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경로당 내·외의 주변시설물도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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