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포천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노수우 목사를 비롯해 차요한 목사, 박상구 목사, 문두식 장로 등이 참석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성껏 마련된 사랑의 쌀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 11월 창립돼 현재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포천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800만 원 상당의 쌀을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편부모가정 등에 전달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여 명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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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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