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라인롤러 선수들이 오는 23~26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리는 `제2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롤러 대회'에 참가한다.

올 마지막 전국경기인 이번 대회에서 인천의 초·중·고, 여일반부 등의 선수들은 지난 김천에서 열렸던 제87회 전국체전 종합 10위라는 수모를 회복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종목 여중부에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2관왕) 등에서 우승한 이슬 선수가 금메달 2개 이상, 남중부에 심인기(함박중), 조우상·최봉주·채성구(이상 관교중) 등이 금메달 5개 이상을 각각 노리고 있다.

또한 계주에 참가하는 관교여중과 관교중이 각각 1개의 금메달과 여고부에서 지난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김은영 선수 등도 금메달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여자 일반부인 서구청과 초등부에 황정인·김미래(이상 축현초) 등도 메달 사냥을 기대한 가운데 인천인라인롤러 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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