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성 특유의 매력과 진수를 보여주는 안양의 여성 통기타 음악봉사단체 오선지의 제3회 오선지 정기콘서트 사랑과 나눔의 통기타 자선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오선지(회장 윤선영) 회원 2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통기타 연주와 `뭉게구름', `내 마음의 보석상자', `내일이 찾아와도', `모두가 사랑이에요', `빗속의 여인', `유리벽' 등 아름다운 하모니의 연주로 진행되며, 방타 타악기앙상블의 Marimba & Vibraphond Duet 방승주, 이동연이 특별출연한다.

오선지는 지난 1997년부터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메트로병원과 중화한방병원의 사랑의 정기 음악회, 복지회관 위문공연 등 350여 회의 공연을 열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안양지역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해 쓰일 계획이다.

신청은 전석 1만 원으로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30%, 예매 시 20% 할인되며, 오선지홈페이지(www.5sunji.org)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19-223-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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