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국문화재단이 `나눔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자선 디너패션쇼를 오는 23일 오후 3시 라마다송도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자선 수익금으로 나눔을 함께하는 가운데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될 이번 디너패션쇼는 (재)승국문화재단 후원회와 인천여성CEO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상은 (주)에스더리, 삼미모피, (주)K&J(앙드레김 골프웨어)가 협찬한다.

기호일보를 비롯한 지역 언론사와 패션전문지 GIO, (사)미추홀 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는 관내 유력인사들이 모델로 나서 전문모델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초청가수에 아카펠라(솔리스트), 소리새, 장은아, 해바라기 등이 참가한다.

승국문화제단 후원회 이선규 이사장(사진. 태평양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은 “이번 행사에 인천시민의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며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후학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국문화재단은 후학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작고한 이승국 초대 이사장이 1989년 사재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18년간 우수·특별·특기 장학생 1만여 명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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