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발기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옹진군장학재단 설립 발기위원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재단명칭을 재단법인 `옹진장학회'로 정하고 관내 거주 또는 출신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진흥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기로 했다.

또 정관의 이사 정수를 15명에서 25명으로 늘려 장학재단에 관한 사항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내용을 결정하고 회의를 마쳤다.

(재)옹진장학회는 오는 12월중 이사회에서 이사장 선출 및 2007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이후 장학재단 설립 허가, 등기, 신고, 재산이전의 추진계획을 갖고 지역사회 장학사업과 학술진흥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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