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6개 중학교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서운고교(교장 최종우)는 20일 인천시교육청 이병룡 교육국장을 비롯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 운영 합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합동보고회는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강화중, 삼산중, 연수중, 제물포여중, 제물포중, 서운고 등 6개 학교가 운영한 방과후 학교와 관련된 자료 전시와 1년간 운영결과 보고, 방과후 학교 관련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 보다 높아진 교육의 질적 수준으로 인한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 상승 등에게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이병룡 교육국장은 “시범학교들은 여기서 안주하기 말고 지속적으로 학생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및 인성·창의성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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