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양주시는 지난 18일 덕정주공아파트단지 내 봉우공원 푸른 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푸른 쉼터' 문화 행사를 열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양주지구협의회(회장 변영만)와 양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불우청소년 및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과 유명가수 초청 및 록밴드 공연 등과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흥겨운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순서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10개 팀이 출전해 댄스·가요 경연대회와 즉석 장기자랑을 펼쳤다.

이날 경연 결과 고암중 경기소리팀이 최우수상, 덕계고 댄스팀이 우수상, 백석중 댄스리믹스팀이 장려상에 선정돼 각각 양주시장상을 받았다.

변 회장은 “청소년은 21세기의 미래의 주역”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폭력과 편견 그리고 청소년범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성세대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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