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난 18일 양주시 고덕배수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회 양주시장기 자전거대회에서 동호회원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양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 임장한)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의정부공고 사이클부 시범을 시작으로 남자 2km, 여자 1km등으로 나눠 기록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모범단체상은 한마음 클럽이, 남자부 1위는 곽대용 씨, 여자부 1위는 손호영 씨가 각각 연합회장상을 받았고, 생활체육 유공자로 우리클럽 회장 김숙 씨와 한마음클럽 김선득 씨 등에게 양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 개최한 자전거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양주시의 자전거 타기 문화가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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