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시니어자원봉사대(대장 탁두훈)는 21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이재선 영통구청장을 비롯, 차동학 대한노인회영통지회장 직무대행 및 홀몸노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영통구 시니어 자원봉사대는 대한노인회영통지회 산하 자원봉사대로, 지난 3월6일 최초로 65세 이상의 노인 13명이 구성,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이들은 그 동안 정성껏 모은 130만여 원의 성금을 활용, 봉사대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와 쌀 10kg들이 27포, 젓갈 500g들이 27개를 마련, 이날 관내 홀몸노인 10명에게 전달했다.

영통구 시니어자원봉사대는 이밖에 등교시간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봉사와 안내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