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접견실에서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경기교육의 위상을 드높인 김연아(수리고)선수와 김혜원(수원 수성여중)선수에게 글로벌 인재상을 수여했다.

김연아 선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시리즈에서 금메달을, 강혜원 선수는 멕시코에서 열렸던 제9회 세계주니어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이들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뛰어난 창의력과 부단한 정진을 통해 향후 계속해서 경기체육의 우수성을 발휘해 줄 것과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세계 일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인재상'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지표인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의 자질 함양에 최선을 다해 경기교육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신설한 상으로, 이번 2명의 학생이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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