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김장채소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배추 3만5천900t, 무 5천900t, 건고추 2천 t, 마늘 1천700t 등 인천지역 김장재료 수요량을 확보해 유통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무·배추 등 김장채소가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4인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작년의 15만1천 원보다 9.2% 줄어든 13만7천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이 기간 중 구월·삼산도매시장의 김장채소류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20% 이상 늘리고 일요일에도 정상 개장하기로 했다.
또 시내에 임시 김장시장 21곳과 농협 김장채소알선센터 10곳을 개설해 시민들의 구매편의를 돕고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검사 등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요한 기자
yoha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