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동두천시는 22일 오후 3시 동두천시 상패동 54번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병기 동두천 부시장을 비롯한 형남선 시의장, 장애인복지 단체장,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이병기 시장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모두가 편견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과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각종 시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대지 2천287.27㎡(691.90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2층, 옥탑으로 건축됐으며, 1층에는 목욕사업을 위한 목욕탕, 가족목욕탕, 카페, 직업훈련실, 수치료 봉사실, 정보화교실 및 도서실, 식당이 있다.

또 2층에는 상담실을 비롯해 물리, 작업, 언어·놀이치료실, 심리치료실, 여성장애인 쉼터, 문화여가활동 및 집단 활동이 가능한 대강당, 통합사무실 등이 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여가 및 생활체육, 여성장애인상담실 운영, 수화통역사 파견, 성인주간보호실, 수중운동,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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