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식' 개최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22일 양평군 용문면 연수1리 마을회관에서 박재근 경기농협 본부장, 남영우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상용 마을 대표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NH투자증권간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남영우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결연사를 통해 “농협 계열 자회사인 NH투자증권이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와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판매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용 연수1리 이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마을은 경기도에서 지정한 슬로푸드 마을로, 도시민이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난 60년대 어려웠던 옛 시절을 생각하며, 보릿고개를 테마로 먹을거리와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민에게 신개념 체험현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에서는 점심식사 및 농산물을 자매기관에 선물하고, NH투자증권에서는 마을회관에 대형 탁자를, 경기농협은 자매결연 축하 현판 및 기념 타올을 선물하는 등 자매결연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