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5월 서운동 110 일대에 문을 연 서운체육공원 내 편의시설을 설치키 위해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연면적 90㎡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현대식 화장실과 관리사무소 건물을 새로 짓기로 했다.

구는 다음달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1월중에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행정절차를 거친 뒤 2월중에 공사에 들어가 5월께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루평균 이용인원이 1천여 명에 이르는 서운체육공원은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했다”면서 “시로부터 3억 원을 교부받아 이번 공사를 마치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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