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내 푸드뱅크 담당자 및 시·군·구 푸드뱅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시는 푸드뱅크 활성화와 식품위생 교육을 통한 식품안정성 향상, 푸드뱅크 담당자 및 시와 각 군·구 푸드뱅크 담당공무원의 정보교환을 위해 강화호수의 집 팬션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푸드뱅크 종사자 연수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을거리들을 식품제조업체나 개인 등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이나 개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다.

푸드뱅크 담당자와 담당공무원 25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회는 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운영방안 및 정책방향 토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각 군·구별 푸드뱅크에서 자체적으로 기탁처를 개발하는 방안과 제한된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혜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 종사자의 식품위생과 관련한 교육 및 건강검진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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