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22일 행정사무감사 6일째를 맞아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를 실시하고 실·국별 각종 시정에 대한 지적과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산업위원회에선 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강석봉 의원이 항만 및 공항관련 물류분야 외자유치사업이 항만공항물류를 관장하는 소관부서와 종합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에 대해 소관위원회인 산업위원회와 정례회를 마련해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이룰 것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 6일째인 이날 기획행정위원회가 소방방재본부를, 문교사회위원회가 보건환경연구원과 인천의료원을, 산업위원회가 경제자유구역청을,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교통공사를 상대로 감사를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 조남휘(계양2) 의원은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때 긴급 구조방법 등 실습과 체험 위주의 내실있는 교육으로 실용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상철(옹진2)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촉구했다.

▶문교사회위원회 = 최종귀(부평4) 의원은 공동주택 및 사립학교 놀이터의 충란 검사와 함께 향후 중금속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명숙(비례) 의원은 학교주변 건과류와 탠디류 납성분 조사결과 3∼6배의 기준치 초과 수치가 나왔다며 이에 대한 검사결과를 적극 홍보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위원회 = 윤지상(서구3) 의원은 국제업무지구내 토지를 NSC에 매각해 신속한 개발을 유도했지만 조기종결계약 등 빈번한 변경계약으로 인해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강석봉(남동3) 의원은 항만과 공항관련 물류분야 외자유치사업이 항만공항물류를 관장하는 소관부서와 종합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지정구(비례) 의원은 23호 근린공원 내 시설물 설치에 대해 형평성 및 예산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 = 강창규(부평3) 의원은 임직원 채용방식이 특채와 공채가 혼용되고 있는 것에 대한 개선책과 교육대상자의 불편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물었다.
 
성용기(계양4) 의원은 지역발전기금의 기부비율을 교통사고 관련에 지원을 확대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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