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학교와 공원의 열린 설계를 통해 학교와 공원이 한데 어우러진 통합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판교신도시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선 공원과 연접한 초·중·고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은 공원과 학교시설을 연계한 열린공간 조성, 푸른 학교운동장(인조잔디 및 트랙)과 학교 숲 가꾸기, 생태연못과 자연학습장(텃밭) 만들기, 공원시설과 연계한 청소년 운동시설 배치 등으로 이뤄진다.

토공은 이를 위해 공원과 학교내 조경 등 통합설계를 다른 판교신도시 사업시행자와 함께 맡고 조성은 학교에서 추진하되 일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공은 다른 신도시에도 이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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