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내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35명과 생활지도간사교 학생부장 25명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연수에서는 2006년도 경기학생 생활지도 전반에 대한 평가와 분석,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대비한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또 2007년도 생활지도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동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연말연시의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비행과 탈선, 유해업소 출입, 불법 취업 등 일탈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도교육청의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과 비행이 없는 연말연시를 위해 각 시·군별로 취약지역을 선정, 주변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계도 방안과 학교 밖 폭력행동 예방 및 각종 일탈행동 예방을 위한 지역별 생활지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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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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