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4차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에서 `2006년도 전국평생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 기관은 전국평생교육기관 부문의 경우 도 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시도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는 전북·인천평생교육정보센터, 평생학습도시는 광명시와 부산시 해운대구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부문의 경우 경기도교육청 김선정, 충남교육청 복기웅, 서울시평생교육정보센터 이재주, 대구시평생교육정보센터 금현옥, 해운대구청 전하영, 거창군청 김광선 등이 수상하게 됐다.
 
2006년도 전국평생교육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우수상 표창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그 동안 지역 평생학습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평생학습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그 동안 경기도교육청은 학습의 즐거움이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평생교육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관계자연수'를 실시하고, 107명의 평생교육사를 양성하며, 평생교육연구회를 조직했다.
 
또, 평생교육기관 및 개인간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경기평생학습축제홈페이지 및 경기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54개의 지역평생학습관을 지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기반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의 평생학습도시를 확대 조성하고, 도내 평생교육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2006희망경기평생학습축제를 개최, 평생학습활동 성과에 대한 전시, 발표, 체험을 통해 학습자 동기유발 및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민의 평생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도 교육청만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 확충, 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및 지역학습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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