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시행사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7일 오전 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민과의 대화'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사회·경제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송도국제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행사는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대사의 축사에 이어 최정철 인하대 겸임 교수와 존 하인즈 게일 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송도국제도시의 지향점',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윌리엄 오벌린 주한 미상공회의소(AMCHAM) 전 회장과 최승욱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하헌구 인하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NSC는 미국 부동산 개발기업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7대 3의 지분 투자로 만든 합작회사로 송도신도시 내 173만 평 규모의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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