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은 6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유도장에서 펼쳐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유도 48kg급 결승에서 중국의 가오펭 선수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경기 시작 1분36초 만에 누르기 한판으로 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날 김영란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먼저 절반을 내준 뒤 곧이어 누르기를 당해 절반을 마저 허용,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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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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