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쌀이 없어 끼니를 거르거나 타인의 눈을 의식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덕양구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쌀항아리' 운영 사업은 이제 수혜자가 4천200여 명이 넘어섰다.
한때는 지원대상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쌀 후원자가 줄어들어 쌀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인사들에게 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 이제는 덕양구의 자랑스런 이웃돕기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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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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