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오는 11일부터 5일간을 `중국 TV프로그램 주간'으로 정해 중국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5편을 소개한다.
 
11일부터 매일 밤 12시40분 `북방에서', `절집 아이들', `후방으로', `왕씨 할머니', `교도소 사람들' 등이 방송된다.
 
MBC는 “드라마보다 더욱 진솔하게 중국인의 삶과 일상을 보여주는 우수한 중국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면서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CCTV 등의 방송사와도 교류를 추진해 양 국가간 방송을 통한 문화교류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는 SMG와 2004년 10월 제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는 SMG가 `한국 프로그램 주간'을 통해 `하루',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등의 MBC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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