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학교 경영 도모를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교장 경력에 따라 연수내용을 달리하는 맞춤형 연수로, 경력 1년 미만은 `학교 회계관리', 1년 이상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경영 CEO의 전략', 퇴임을 앞둔 교장에게는 `학생, 교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학교경영'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김 교육감은 “12월을 맞아 일선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장으로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얼마나 감동을 줬는가 생각해 볼 때”라고 지적하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할 때 교육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내 손에 있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자”며 “미래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열정과 독창성,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교육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밖에 기초학력 신장, 교권 수립, 애국교육 강화 등으로 공교육의 기틀을 보전하고, 관심과 사랑을 통한 생활지도로 희망경기교육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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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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