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관내 우수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첫 결실로 (주)퀸아트(대표 윤석성)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4만7천 달러 어치를 선적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퀸아트는 운양동 소재 주물용 후라이팬과 냄비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 8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 해외시장개척단 수출 상담시 46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16만6천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퀸아트 회사 내에서는 첫 선적을 기념하는 조촐한 축하 행사가 해외시장개척단 동행 업체를 비롯해 시 지역경제과 직원 및 상공회의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대표는 “이번 수출 물량은 첫 물량으로 3개 상품과 9개 상품의 샘플을 보냈지만 향후 수출 물량은 매년 1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힘써 해외시장 판로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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