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7~20일 수원체육관에서 제18회 세계대학생 유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대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유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제18회 세계대학생 유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와 함께 세계 4대 유도대회 중 하나로 11일 현재 50개국 600명의 선수가 참가신청했다.

시는 `2002 한·일 월드컵'을 비롯, `88올림픽' 등 많은 국제행사 경험이 있는 스포츠 메카도시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대학생 유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규정에 의한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안정감 넘치는 손님맞이 서비스 제공 및 관광투어와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규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이미지 부각으로 세계스포츠대회 유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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