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수입개방과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안전생산 핵심기술을 수록한 `쌀 개방 대응기술' CD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호영)는 지난 1990년대 이후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안전 쌀 생산 핵심기술을 요약, 정리한 5장 390쪽의 `쌀 개방 대응기술' CD를 발간했다.

제1장에는 쌀 산업의 현황과 벼의 이해, 제2장에는 쌀 상품성 증대 및 소비촉진, 3장 벼 생력 저비용 육묘 및 기계이앙 기술, 4장 벼 생력 안전 직파재배 기술, 5장 벼 친환경·유기농업 현황과 이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연구소 박성태 박사는 “농진청은 지난 UR 이후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품질의 고급화,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 등의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쌀 개방 대응기술 CD가 쌀 관련 연구·지도 및 농업공무원, 농업인 등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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