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에서 억대의 `짝퉁' 명품시계를 밀반입한 혐의로 소규모 무역상 장모(3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중구 항동 제 2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산 가짜 롤렉스 시계 33개(진품시가 2억6천만 원 상당)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장 씨가 중국에서 운반비를 받고 가짜 시계를 밀반입한 것으로 보고 배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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