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동조합에서 연말을 맞아 인천시 동구 관내 불우 가정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대제철은 14일 현대제철 한마음관 앞에서 이화용 인천시 동구청장, 현대제철 김재주 인천공장장, 현대제철 조택상 노조위원장, 현대제철 김능철 노동조합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동사무소 및 경로당에 백미 699포(20 kg )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제철 노동조합에서 전달한 쌀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끝전 모으기 행사와 회사 매칭그랜트 지원 등으로 마련돼 홀몸노인(581포), 소년소녀가장(46포), 경로당(62포) 등에게 각각 나눠 줬다.

현대제철 노동조합 관계자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훈훈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가져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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