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신병곤)는 27일 수도권남부본부 지상 주차장에서 `농촌에 활력을 이웃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쌀 릴레이'행사를 갖고 추운 겨울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나눠 줬다.

행사에는 신병곤 KT수도권남부본부장과 박재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각 본부 임직원, 자매결연 관계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4년 7월 경기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한 용인시 하산마을이 수확 후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KT직원들이 다달이 모아 온 기금을 활용, 20kg들이 304포를 구매, 활용했다.

신병곤 남부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농산물과 쌀 개방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이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밀알이 돼 생기있고 활력 있는 농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근 경기농협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을 통해 KT수도권남부본부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자매결연마을에서 수확한 쌀을 훈훈한 이웃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KT수도권남부본부의 열정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KT 직원들은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과 라면 등을 차량에 적재한 뒤 직접 배달에 나서는 등 `사랑의 쌀 릴레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