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5일 박승숙 중구청장과 전모동 인천공무원노조중구지부장이 처음 체결한 단체협약서는 올해부터 해마다 갖는 노사협상의 시발점이 되고 필요에 따라 서로 상호간에 동의할 경우 재교섭을 할 수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섭 및 단체협약체결을 통해 인천 중구공무원에게 근로조건 및 복지향상 등 공직사회의 각종 문제를 토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갈등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들이 기대하는 공직사회의 민주성, 투명성을 확대하고 본교섭에 의해 전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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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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