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2006년도 전자입찰(전자자산처분시스템) 이용·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입찰(전자자산처분시스템)은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공유재산 매각·사용허가·대부 및 물품 매각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시스템을 이용한 입찰제도로서 2006년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도입,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김진춘 교육감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희망경기 교육' 실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도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은 본청 및 지역교육청·직속기관·초·중·고에서 공유재산 매각·사용허가·대부 및 물품 매각시 반드시 전자입찰을 이용하도록 해 인력과 시간을 절감시켰고,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시켜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가 지난 10일 도교육청을 방문, 우수기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전자입찰제 시행을 통해 계약관련 구비서류를 감축시키고, 방문민원 감소로 인한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업무의 생산성 향상 및 혁신을 통한 `희망경기교육'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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