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15~26일까지 겨울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84개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
 
이에 따라 구는 2개 반 7명(공무원 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위생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집단급식관련 식중독 예방 관리 조치 및 지침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적발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지도·계몽 등을 통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아동급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아동급식대상에서 제외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지도 단속으로 겨울철 식중독 발생 증가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추가 확산을 차단해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은 물론 식중독 사전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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